공식대회는 육상연맹의 코스 승인을 받은 대회를 뜻합니다.
즉, 가라 거리는 취급을 안 해줍니다.
그리고 반환점 센서 미부착 대회 역시 취급 안 해줍니다.

그런데 국제민마라톤은 반환점 5개 중
센서가 부착된 곳이 무려 2개밖에 안 됩니다.

몇몇 네이버 카페 및 인스타그램에서는
"꼬깔콘 사이로 불법 유턴해서 기록 단축했다 기분 좋다"는 자백글이
상당수 많습니다.

저 역시 국제국민마라톤을 달렸고 양심껏 최선을 다해 달렸지만
솔직히 이 대회 부끄럽습니다.
어디가서 이 기록증 내기가 창피합니다.

참가하신 분들에게는 맥 빠지는 소리라 죄송하지만
공인되지 않은 대회를 뛰었다는 것 자체가 솔직히 수치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