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내 술독에 빠져있다가

반성의 의미로 지난주에 산 플라에4 신고 개시런 하였습니다.


183/89 과체중러너에 술좋아하는 아재라 기록은 보잘것 없습니다.

근데 매번 쿠션물컹한 신발들만 신다가 반발력이 있는 신발을 신어보니 확실히 다르네요.

글리세린, 울부같은 쿠션화는 신경안쓰고 대충 뛰다보면 페이스가 축축 쳐졌는데,
플라에는 페이스가 덜 쳐지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5키로 넘어가니깐 아치부분에 쓸리는듯한 통증이 느껴지네요ㅠ
아마도 발볼이 좁아서 그런것 같은데... 첫 개시니 더 신어봐야 정확히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1차목표가 10키로 1시간 이내에 들어오는것인데 좀더 연습하면 될것 같습니다.


역시 뛰고와야 사람이 겸손해지고 자신을 돌아보는것 같습니다.

오늘 내내 페가수스39  살까말까 생각했는데...
쓸데없는 고민이었단 생각이 듭니다.

있는 것도 다 못신는 내 주제에 무슨...
일단 플라에4로 실력 좀 끌어올린후 미개봉한 엔스2나 잘 써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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