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밥 사진 없습니다(안먹었음)
하이드레이션 조끼에 물 오백따리, 카페인 들어간 에너지젤 챙겨서 호다닥 나왔습니다
계획은 동트기전 시작이었으나 아시다시피 계획은 계획일 뿐(저만 그런거 아니잖아요)
7시 넘어서 출발했습니다
저는 직진밖에 모르는 상여자이기 때문에 한강까지 질러보았습니다
9키로쯤 에너지젤만 먹고 급수없이 달렸습니다
계속 630으로 유지하며 달리려고 했는데 에너지젤 덕분인지 카페인의 영향인지 아니면 한강뽕의 영향인지 페이스가 자꾸 빨라지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뀪마 PB달성도 못한데다 즐겁게 달려보지도 못해서(후기도 쓰고싶지 않을 정도로) 계속 기분이 안좋았었는데 오늘 너무 기분좋게 달리고 왔습니다!

오늘의 달리기 친구는 써코니 템퍼스2

가볍고 발 편하고 속도를 올릴 때도 경쾌하다!
지금까지 러닝화중 가장 만족스러운 신발입니다
안정화 고려하시는 분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11월 하프때도 신으려구요

한강 실컷 구경하고 복귀합니다
아시죠 직진하면 어떤 엔딩인지..

버스타고 복귀중(오늘은 반대로 타지 않았음)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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