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40대
10년전 한강마라톤에서 2시간 47분
이후 러닝 담쌓고 지내다가
5월부터 다시시작해서 오늘 2시간 31분 나왔음

코스
초반에는 대회뽕과 정말 무난한 평지로
몸의 리듬이 너무 좋았음
날씨도 시원하였음

그러나 아래 사진의 터널 아래의
언덕이 시작되었고 터널지나면 평지인줄 알았음
그러나

이게맞나??? 이거 마라톤 코스맞나?
하는 미친 오르막길 등산 도로 언덕이 기다리고 있었음
한 몇십미터 짜리가 아니라
무려 1~2키로 가량 되어보이는
차로도 올라가기 힘들어보이는 언덕을
올라가게 되면서
이게 현실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음

결국 6키로 지점부터 걷기 시작함 ㅜ

그리고 내리막길은 내리막길대로 경사가 심함
내리막길에서 성큼성큼 뛰면서
무릎을 조지는 주법으로 속도를 다시냄

그리고 안동댐을지나
이제 다시 할만하다 하는 순간

숲속에 숨겨져있던 오르막길이 다시
모습을 드러냄


아 오르막길은 무조건 걷자 내리막길에서만 뛰자
는 생각으로 감

다름사람들도 모두 오르막길은 걸어감
이게 오르막길을 눈으로 보는 순간
이 언덕은 뛰어가면 안되는 구간이라는
느낌이 본능적으로 확실히옴

산오르기 달리기 대회? 느낌
심지어 주로를 달리다가 보면
내가 개같이  기어올라왔던 안동댐이
저 까마득히 아래 에 있는 풍경이 보임

아무튼 힘겹게 완주를 하긴함

대회츧에서도 2키로마다 급수? 마련해놓고
대회의ㅜ악명에 신경을 좀 쓴느낌
특히 오늘은 날씨가 많이 도와줌

한번 나가보는건 충분히 의미있는대회같은데
다시 나갈일은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