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올해 9월까지 줄넘기 했음. 500~600개씩 4~5번, 1000개 넘게씩 하기도 해서 하루 총 2000~3000개 했음. 무릎 통증은 계속 있었음.

초반 몇 달 동안 심해서 절뚝거리면서 걸었고 수영 다니기 시작하면서 나아짐. 그 뒤로도 계속 통증 좀 있었음. 무릎이 끝까지 안 펴질 때도 있었고, 올 여름쯤에는 무릎 폈다 굽혔다 할 때 중간쯤에서 딱딱 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했었음.

그리고 몇 달 전쯤부터 가끔가다 특정 각도로 압력이 조금 가해지면 무릎뼈가 엇갈리는 느낌이 났음. 충격이 가해지진 않았어서 통증은 별로 없고 느낌만 이상했음.

2~3주 전쯤인가 수요일 저녁, 침대에서 내려오다 바닥 물기에 미끄러져서 순간적으로 똭 지탱했는데 그 순간에 왼쪽 무릎뼈가 엇갈리면서 미끄러진 충격이 그대로 전해짐.

몇 분 동안 꽤 아팠고 그 뒤로 며칠간 무릎 안쪽이 좀 부은 느낌이 나면서 엇갈리는게 굉장히 심해짐. 누워서 몸만 돌려도 엇갈릴 정도로.

걍 파스 좀 붙이고 조금 나아지니 금욜날 수영 갔는데 자유형 발차기 한 번 차는 순간 바로 엇갈리면서 아팠음. 수욜보단 덜 아팠는데 그래도 꽤 아픔.

토요일 아침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고, 초음파 검사(왼쪽 무릎 오른쪽 부분 인대, 슬개골 위쪽 부분)하고 별 이상 없어서 슬개골 위쪽에 물 조금 찬 거만 빼고 물리치료같은거 좀 하고 옴.

월요일 수영 갔는데 몇십 분 하다 또 꺾임. 다음날인가 병원 가서 또 꺾였다 하니까 다른 병원 가서 mri 찍어보는게 좋겠대.

그 뒤로 일 있어서 그냥 좀 쉬고 지냈는데 평소엔 딱히 큰 문제 없음. 오래 앉아있거나 그냥 한 번씩 찌릿찌릿한 통증 조금 있고, 가끔 살짝씩 엇갈리긴 함.

오랜만에 저번주 금요일에 수영 갔는데 좀 간당간당 했음. 힘 좀 잘못 주면 꺾일거 같은 느낌. 평소에 무릎 핀 채로 바깥쪽으로 돌리면 뚝 소리 나는데(손가락 꺾기랑 같은 거), 수영 할 수록 그 소리 나는 빈도가 늘어남. 30분쯤 하니, 발차기 한 번 찰때마다 계속 충전됨. 충전될 때마다 안쪽에 압력이 생기니 더 불안불안해져서 그냥 집 옴.

병명이뭐임? 나이는 중3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