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도와주고 코스도 무난했고

후미그룹에 있어서 바람막이 제대로 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는 적당히

앞으로 나가서 기다려야겠네요.


아무튼 어제 경남마라톤은 무난하게

레이스 펼쳤습니다. 충혼탑 근처 오르막을

출발하자마자 마주했는데 그 때는

무리없이 뛰었지만 반환점 찍고 와서는

진짜 고비였어요... 좀 느리게 뛰더라도

걷지 않겠다는 일념하에 있는 힘껏

쥐어 짜내서 뛰었고 내리막에서 진짜

스퍼트해서 결승선 통과.



지난 포항철강마라톤보다 5분 더 앞당김.

평소 연습한것들이랑 요령들을

뛰는 동안에도 계속 이미지 트레이닝했더니

확실히 지난 대회보다 덜 지치는 느낌이었어요.

다 뛰고나서도 1~2킬로 더 뛰어도 될 만큼

체력이 남아돌았구요. 더 빡시게 뛰면 40분대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아직은

이 정도 페이스를 쭉 유지하면서 연습하고

조금씩 기록을 앞당기는 것도 괜찮을거같음.


어제 완주하신 모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다음번엔 춘마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