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기록이나 종목 관련해서(5km니, 10km니, 하프니, 풀이니, 울트라니) 어처구니 없는 부심이나 무시, 비아냥이 보일 때가 있는데


프로 선수 레벨이 아닌 이상

매우 빠르게 뛰는 사람이나 거의 걷는 정도로 느리게 뛰는 사람이나 다 틀린 게 아니라고 생각함


각자의 방식과 리듬이 있는 거.

기록을 단 1초라도 줄여나가는 데서 의미를 찾는 사람이 있고, 그저 나만의 리듬으로 오래 뛰는 게 좋은 사람이 있음.


러닝화 역시 누구나 다 추천하고 검증된 고가의 제품 당연히 좋겠지만 그저 동네에서 산 평범한 러닝화로도 몇 달, 몇 년을 멋지게 뛰어내는 사람도 많을 거임


경쟁상대는 나보다 몇 초, 몇 분 빠른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나 자신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