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붕이들 특이 날씨나빠서 못뛰면 우울해지고 난폭해지는겁니다. 장마오면 못뛰어서 짜증나는데 날씨까지 우중충하니 기분나쁘다면서 갤에서 뭔가 떡밥 굴리고 갑을논박하면서 투닥투닥 싸울게 눈에 선합니다...

뛸 날씨에 본인이 안뛴거면 난폭해지지 않는데 미세먼지나 부상같은 요소로 달리기 어려우면 다들 힘이 넘쳐서 괜히 투닥거리는거같아요. 장마도 그럴거같습니다.

그래서 저 사자! 장마를 견디는데 도움이 될 보강운동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케틀벨임돠. 우중런 선호 런붕이들은 비오면 오히려 좋다고 걍 나가서 달리면 됩니다만 저는 러닝머신도 우중런도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러닝머신은 재미없고 우중런은 뛰고나서 일감이 쌓입니다.

저는 초보라 16kg으로 스윙하는데 제 수준에서는 이것도 은근 빡쎕니다. 본인의 체중, 근력과 체력수준에 맞게 선택하세요.

케틀벨스윙은 런붕이들이 좋아하는 유산소성이 결합된 컨디셔닝 코어 운동이고 달리기파워에 도움되는 햄스트링, 둔근과 달리기안정성에 기여하는 코어가 쫙쫙 먹습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당근마켓으로 중고매물 구매하면 됩니다. 케틀벨은 코팅된 통짜쇳덩이라 거의 반영구적이라고 봐도 되고 신품으로 샀다가 운동 안하고 내놓는 매물들이 싸게 풀립니다. 중고감가가 심하고 내구성이 좋으니 신품보다는 중고가 매력있습니다.  중고로 잘 주워오면 혹시나 다시 내놓을때도 구매가의 80-90%이상은 회수할 수 있으니 중고구매 추천드립니다.

저는 플러그피트니스 구형 16kg짜리 이만오천원에 올라온거 호다닥가서 주워왔었습니다. 플라스틱에 무게채운것들 말고 꼭 저렇게 생긴 통짜 쇠 제품으로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 12kg이나 16kg짜리 3만원 전후로 주워오면 좋은 가격이라고 봅니다.

케틀벨스윙하면 삼국지 장수들이 수십근짜리 쇳덩이를 무기랍시고 붕붕 수백합을 휘두른게 무협이구나 체감합니다.

강도대비용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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