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 공주마라톤에서 PB (42분13초)세우고 몇 주 있다가 부상으로 오래 제대로 못 뛰었습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10km TT도 거의 안 하고 기록도 후퇴했고요.

주말 나주마라톤 앞두고 오래간만에 42분대 목표로 뛰어봤습니다.
그런데 초반부터 오버페이스로 페이스 조절 대실패하고, 목표도 실패. 중간에 포기하고 싶다고 계속 생각했네요. 아직 실력이 더 늘어야 하나봅니다.
그래도 다 뛰고 나니, 속이 시원하네요. 이렇게 전력으로 뛴게 얼마만인지.

아, 그리고 올해 공주마라톤에서 알파3의 안정성에 실망하고 베넥이나 알파나 거기서 거기다 싶어 몇달만에 베넥3를 꺼내 신었는데요. 베넥3는 뒤꿈치 절반이 없는 느낌이 나네요; 원래 이랬나? 알파가 선녀였습니다. 근데 데미지는 별 차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요.

이제 저는 일요일 나주마라톤까지 쉬려고 합니다.
다들 휴일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