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달린다> 라는 원초적인 움직임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꾸준히 오랫동안 달리기를 할 수 없을 것이고
욕심을 따라가다 부상을 당해 달리기와 영원히 멀어지거나
기쁨, 즐거움대신 고통, 지루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머리, 생각은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며 페이스가 느려지면 우울, 짜증을 조금이라도 빨라지면 희희낙락거리며 찰라적이고 허망한 기쁨을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가슴과 존재는 시간, 속도, 케이던스, 지면접촉시간 등을 모른다. 조금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그런 것들을 모두 다 거쳐서 알고 통합해서 초월해버렸다고 표현해야하겠다.
애니웨이, 가슴과 존재의 영역에서는 숫자로 표현되고 측량되고 비교하고 우월과 열.등을 따지는 것들이 힘을 잃고 빛을 바래며 대신 비현현의 측량할 수 없고 상대가 없어서 비교할 수 없으며 그래서 잘나고 못난 게 없는 절대적인 그 무엇이 생명력을 얻어 움트기 시작한다
그 빛과 생명력에 의해 복잡하게 뒤엉킨 머릿속은 비워지고 가슴은 뻥 뚫리기 시작하고 호흡은 깊고 고요해지며 발바닥은 대지와 연결되어 확고부동했던 이 <나> 라는 개체가 지구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임을 더 나아가서 나는 곧 늙고 병들어 죽게 되는 이 작고 유한한 육체와 마음이 아니라 태어난 적이 없으니 죽음도 없는 절대적이고 무한한 그 무엇이라는 자각의 순간이 찾아올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한 자각과 의식의 빛에 의해 작고 유한하고 고통에 몸부림치는 <나> 는 무한한 존재의 바다에 빠져서 서서히 형체를 잃고 사라지기 시작할 것이다
그래서 달리기는 궁극적으로는 나의 사라짐, 즉 <사라짐의 예술, Art of disappearing> 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 방울의 물방울이 영원히 마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달린다> 라는 원초적인 움직임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꾸준히 오랫동안 달리기를 할 수 없을 것이고
욕심을 따라가다 부상을 당해 달리기와 영원히 멀어지거나
기쁨, 즐거움대신 고통, 지루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머리, 생각은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며 페이스가 느려지면 우울, 짜증을 조금이라도 빨라지면 희희낙락거리며 찰라적이고 허망한 기쁨을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가슴과 존재는 시간, 속도, 케이던스, 지면접촉시간 등을 모른다. 조금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그런 것들을 모두 다 거쳐서 알고 통합해서 초월해버렸다고 표현해야하겠다.
애니웨이, 가슴과 존재의 영역에서는 숫자로 표현되고 측량되고 비교하고 우월과 열.등을 따지는 것들이 힘을 잃고 빛을 바래며 대신 비현현의 측량할 수 없고 상대가 없어서 비교할 수 없으며 그래서 잘나고 못난 게 없는 절대적인 그 무엇이 생명력을 얻어 움트기 시작한다
그 빛과 생명력에 의해 복잡하게 뒤엉킨 머릿속은 비워지고 가슴은 뻥 뚫리기 시작하고 호흡은 깊고 고요해지며 발바닥은 대지와 연결되어 확고부동했던 이 <나> 라는 개체가 지구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임을 더 나아가서 나는 곧 늙고 병들어 죽게 되는 이 작고 유한한 육체와 마음이 아니라 태어난 적이 없으니 죽음도 없는 절대적이고 무한한 그 무엇이라는 자각의 순간이 찾아올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한 자각과 의식의 빛에 의해 작고 유한하고 고통에 몸부림치는 <나> 는 무한한 존재의 바다에 빠져서 서서히 형체를 잃고 사라지기 시작할 것이다
그래서 달리기는 궁극적으로는 나의 사라짐, 즉 <사라짐의 예술, Art of disappearing> 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 방울의 물방울이 영원히 마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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