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디다스 라인업에서 미드솔 전체 라이트 스트라이크 프로에 플레이트 없는 신발이 딱 테렉스 아그라빅 스피드밖에 없음. 아디오스는 2.0이랑 프로 혼합이고 아그라빅 스피드 울트라는 나일론 플레이트 삽입되어있고 타쿠미센10은 에너지로드 들어가있고. 그래서 현재 evo sl과 가장 유사한 신발은 아그라빅 스피드라고 보면 됨. 미드솔 높이로 보자면 아그라빅 스피드 울트라가 더 유사할거고. 그냥 스피드는 30mm이고 울트라는 42mm니깐. 


어제 트런하면서 느꼈던 것 라이트 스트라이크 프로 폼빨이 정말 좋다는 거. 중간에 포장도로, 인도, 임도 달리는데 과하지 않으면서 통통 밀어주는 맛이 참 좋더라. 카본 플레이트 들어간 신발보다 반발력은 떨어지겠지만 달리기는 많이 편했어. 플레이트 들어갔다면 오히려 부담스러웠겠다 싶더라.


evo sl이 슈블보다 나을까? 그건 잘 모르겠다. 슈블도 자사 최상위 미드솔 쓰니까. 근데 분명 evo sl 폼빨은 상당할거고 내 취향이라는 거. 좋은 경쟁자가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