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거리? 시간? 남들의식하고
아 나는 언제 발전하나 조급해하고 스스로 자책하거나 좌절감에 빠지는 등 대부분이 배부른 생각임
막상 다쳐서 못뛰면 뛰는 그자체가 얼마나 소중했는지 매번 느낀다
나 어제 가게 청소하다 상다리에 엄지발 찧었는데, 하필이면 뛰러나가는날이라 어떻게든 뒬까?
하다가 피가 철철나고 진물이 계속나서 아 이건 안되겠다싶어 가게도 대충 마무리하고 오늘 병원갔는데
엄지발톱이 반만 붙어있어서 며칠있다가 통증좀 가라앉으면 엄지 발톱 빼야된대 곯아버리기전에,
의사쌤 만나고나니까 계속 시큰시큰하고 너무 아프고 걷는 내내 애써 교정한 팔자걸음 무의미하게 어기적어기적 거리고다닌다
나는 왜 남들만큼 발전이 없나? 왜 난 느리지? 이럴 시간에 그냥 뛰어라 즐겁게
오우 오늘 쌀쌀한데 뛰지말까? 뛰어라 뛸 수 있을때
뛰고싶어도 못뛰는 사람에겐 그냥 뛰는 그 자체가 축복처럼 보인다
내가 어제 그래서 글을 썼지..뛸수 있단거에 감사하자고
https://m.dcinside.com/board/running/449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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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바로 따봉하나 박아줌
런붕이도 얼른 부상 치유하고 달리자! - dc App
ㅠㅠ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