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회로 경주 동마 하프 코스를 신청해둔 초심자입니다. 일주일 정도 남은 상태에서 14km까지밖에 안 뛰어본 터라 내일 20km 한번 뛰어볼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더 일찍 장거리를 뛰어봤어야하는데 첫 대회 준비다보니 계획을 잘못 세웠습니다. 목표는 145입니다. 경험이 없으니 될지 안 될지도 모르겠고, 장거리를 뛰어본 적이 없으니 그 걱정이 배가 되네요... 아래는 제 10km pb입니다. 평상시에는 5~10km 500~530 어딘가로 뛰고 있습니다. 보통 보메로17 신고 pb세울 때는 중국산 카본화 신었습니다.
제가 워치가 없어서 페메 뒤만 따라가려고 계획했는데 확인해보니 하프에는 페이스메이커분이 없더라구요. 차선책으로 나이키런클럽에서 알람을 5분 간격으로 맞춰놓고 알람이랑 1km 당 시간이랑 비교하면서 뛰려고 합니다. 참 무모한 계획이죠... 한 번 씩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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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조언 감사합니다. 몸 상태 체크하면서 17~18km 정도 뛰어보겠습니다. !
무모한계획 아님 가민 나이키앱 같은거 없이도 잘뜀 구간구간 시간보고 뛰어도 충분함 일주일전인데 20키로 뛰는거보단 10키로 지속주정도 하고 조깅이나 하는거 추천 - dc App
네네 조언 감사합니다. 10km 지속주는 pb페이스로 뛰는 것을 추천하시나요? 아니면 조금 낮춰서 대회 페이스로 뛸까요?
거리마다 다른데 TT보다 느리게 뛰는게 지속주 5~10k 500~530으로 뛰고 있다했는데 그건 조깅도 아니고 지속주에 조금더 가깝겠네요 훈련 계획 같은거 다시 짜시길 권합니다 이번 하프는 완주에 만족하시고요 올바른 훈련도 아니었는데 굳이 기록 욕심 낼 필요가 없어요 너무 직설적이었다면 무시하세요 - dc App
ㅎㅎ 아닙니다. 저도 직설적인 사람이라 돌려말하는 것보다 직설적인 것을 더 좋아합니다. 훈련 계획 잘못된 것 맞습니다. 5월부터 뛰기 시작해서 5개월 정도 되었을까요? 초심자의 객기로 무리하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처음 신청할 때까지만 해도 완주 자체가 목표였는데 점점 욕심이 생기네요. 남은 1주일 동안 자기객관화 잘 해서 대회 참가하겠습니다. 훈련 계획은 다음 대회 참가할 일이 생기면 그 때 더 찾아보고 연구해서 세워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무리했는데도 기록이 잘올라온거 보면 기초체력이 탄탄한 것 같네요. 조깅과 지속주의 차이를 확실히 하고 강약 분배를 잘하셔서 훈련하시면 금방 기량이 상승할 듯 합니다. 가민같은 시계없이 10K TT는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초반에 오버페이스 나서 그렇지 이미 10K 45분 언더일 수 있습니다. 3KM 혹은 5KM 같은 짧은 중거리 TT를 여러번 측정해서 훈련페이스를 변경해 보세요. - dc App
댓글을 이제야 확인했습니다. 조깅은 더 느리게 해야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페이스를 의도적으로 낮춰서 뛰는게 어렵네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해주신 조언을 바탕으로 더 성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km pb46분대면 145 그냥하는거아닌가? 난 10km 49분인데 150은 90퍼 할거같고 145 고민중인데;;
첫 대회이기도 하고 부상 생각하다보니 보수적으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140도 생각해봤는데 페이서 분도 안 계시고 제 10km pb 페이스로 하프 거리를 밀 수 있을지 자신이 없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10K PB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이번 하프 140 언더 노려봅니다..! 전 걱정이 많은 편이라 저번주 토요일에 하프 지속주 그리고 어제 하프 지속주 해서 총 두번 하프 뛰었네요. (455페이스) 목금토 푹 쉬고 일요일 대회 나갈 예정입니다. - dc App
오 대단하십니다. 저는 장거리 훈련이 잘 안 되어있어서 145만 나와도 좋을 것 같네요. 이번주 일요일 원하시는 목표 달성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