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지난 일인데
새벽에 와이프랑 뛰다가 먼저보내고 혼자 뛰고있는데
아줌마둘이서 젊은총각 도와달라길래 보니까 60대넘는 아재가 차가운 바닦에 쓰러져서 발작하고 있길래
벤치쪽으로 옮기고 119신고하고 지나가는 아저씨 한명더 붙잡고 도움요청했다.
쓰러지신분 의식회복하고 괜찮다면서 일어나려는거 못일어나게 하고 119기다리는데
오라는데로 안오고 다른데로 와서 자꾸 늦길래
내가 대로변으로 마중나가서 대려왔는데
그사이에 심정지와서 같이 기다리던 아저씨가 CPR하고 있더라
결국 119실려가시던데
한바탕하고 집에가는데 회사는 지각했지 뭔가 허망하더라
새벽에 혼자 뛰다가 쓰러지면 골든타임놓칠까봐
크루 가입 망설여진다...
혼자뛰는 런붕이들 조심해라
등산도 글치... 그냥 운명인갑다 받아드려야지
심정지는 진짜 운명인가.
워치 낙상인지 기능 켜놔야돼 ㄹㅇ 바로 119랑 112랑 다 연락가게 - dc App
그래도 추운 바닦에 쓰러지면 답없을거 같더라
그거해도 어디서 쓰러진지 정확히 알수가없어서 119전화못받으면 못가
저렇게될까봐 처방받은 고지혈약 꾸준히 복용중... 다들 건강하게 운동하자.
산쪽이라 멧돼지나 들개 만날까봐 무서움
며칠! 며칠이라고
전에 새 코스 개척해보겠다고, 사람들 잘 안다니는길 뛰고 온적 있는데, 문득 그 생각 들더라. '여기서 쓰러지면, 나를 발견할 사람이 거의 없는데, 여길 뛰어도 되나??? ' 그 생각든 후로는 사람 다녀서 쓰러져도 발견될만한 길로만 뛰고 있음.
저도 비슷. 글고 무조건 핸드폰 갖고 나가네요. - dc App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조심하자
놀랐겠네 좋은 일 했어 ㅠㅠ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