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지난 일인데


새벽에 와이프랑 뛰다가 먼저보내고 혼자 뛰고있는데


아줌마둘이서 젊은총각 도와달라길래 보니까 60대넘는 아재가 차가운 바닦에 쓰러져서 발작하고 있길래


벤치쪽으로 옮기고 119신고하고 지나가는 아저씨 한명더 붙잡고 도움요청했다.


쓰러지신분 의식회복하고 괜찮다면서 일어나려는거 못일어나게 하고 119기다리는데


오라는데로 안오고 다른데로 와서 자꾸 늦길래 


내가 대로변으로 마중나가서 대려왔는데


그사이에 심정지와서 같이 기다리던 아저씨가 CPR하고 있더라


결국 119실려가시던데


한바탕하고 집에가는데 회사는 지각했지 뭔가 허망하더라


새벽에 혼자 뛰다가 쓰러지면 골든타임놓칠까봐


크루 가입 망설여진다...


혼자뛰는 런붕이들 조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