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KT가 '한국통신'이던 시절... 부모님께서 거기 다니셔서
토요일 오후에 어린 시절 가끔 갔었음. 부모님 토요일 오전근무 마치면 거기에서 놀다가는거지 뭐.

나는 그시절 종로서적은 잘 모르겠는데 그때는 반디앤루니스는 없었고 영풍은 이렇게까지는 안 컸어서
사실상 광화문 교보가 제일 컸다고 함.

아직도 기억나는게 거기 한쪽에 까페같은게 있었는데 지금이야 뭐 그런 건 흔해 빠져서 특이하지도 않지만
30년 전에 서점이 이렇게 크고 그 안에 부대시설로 까페가 있는 건 코흘리개 시절 나에겐 거의 문화충격이었음...
서점에서 책 이외 딴거 파는거 보편화된건 최소 20년 전부터 보편화된거지 저때는 아니었음.

그 까페 가면 항상 밀크쉐이크를 먹었는데 맛있었ㅋ 근데 정작 책은 뭘샀는지 기억이 안남ㅋ

8x년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