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밀린 숙제였던 35K 훈련을 드디어 마쳤네요. 
거의 7전 8기 느낌으로 7월부터 도전해서
항상 30키로 넘어가면 자기 합리화 회로 돌아가며 못 넘었던 35키로였는데 이번엔 날씨도 좋고.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의지로 해냈네요. 

느낀 점으로는
새벽4시에 편의점 간편식 죽 하나 전자레인지 데워먹고 
포카리 250미리와 에너지 젤 3개 (8키로 마다) 로 보급했는데 30키로 넘어가니 배가 엄청 고파지며 페이스가 떨어지더군요. 
대회때 출발전 식사량을 늘리거나 에너지젤 하나 먹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서브4에 실패하더라도 크게 낙담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35를 뛰고 나니 확 드는 생각 ㅋ
첫 풀인데 완주를 목표로 하고 내년 동마때 노리던가 해야겠네요. 

오늘 대회 출전하신 분들도 고생하셨구요. 
모두들 노거덜 킵고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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