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입문 5개월차, 걷기운동 열심히 하던 50대 아재
180/80
10k 기록은
8/17 썸머나이트런 57분
10/6 슈퍼블루마라톤 53분
10/9 마블런 51분
슈퍼블루나 마블런이나 코스가 조금 짧았던 것, 대회뽕이 있었던 것 감안하면 평속은 대략 국민페이스 530임
유연성 1도 없는 늙은 몸이라 안다치려고 무던 노력하면서 러닝 이코노미를 추구
케이던스 183, 보폭은 1m 정도였음
삼성헬스에 따르면 좌우대칭, 지면접촉시간, 규칙성, 수직진폭, 강성 모두 '매우좋음'이었고, 체공시간만 '좋음'이었음 (아마도 보폭이 짧으니 그런듯)
그런데 대회 영상을 보니 내 러닝폼이 너무 할배폼인거야
찾아보니, 팔치기가 너무 소극적이고, 롤링 없이 다리가 뒤로 흐른다는 그 폼이었음
그래서 이틀정도 롤링연습을 해봤는데, 문제는
- 롤링에 신경쓰니 페이스가 500 -> 440 -> 430 계속 빨라지면서 케이던스는 170까지 떨어짐
- 심박도 덩달아 올라감
- 위아래로 들썩들썩거리기 시작함
- 결론적으로 러닝 이코노미가 완전히 무너져서 3k만에 체력고갈
갤 검색해 보니, 페이스 500 정도로는 롤링 생각도 마라, 빨라지면 저절로 생기는게 롤링이다
머 이런 반응인데
이게 맞는거겠지?
폼 구린거야 아재니까 어쩔 수 없는거겠지 ㅠ
40분 초반대 전까지 롤링 압수
평소에 연습해두면 낮은 페이스에서도 다리가 안 흐름. 아마 지면을 밀고 뒷발을 엉덩이 쪽으로 차는 게 약한 것 같은데 조깅 끝나면 백피치, 백피치에서 앞으로 전환하는 연습, 연습했던 대로 질주. 이러면 자동으로 몸에 배여요. 낮은 페이스에서도 작게 롤링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