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웜업하면서 서서히 페이스를 올려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버릇 못고친다고 초반부터 거덜톤 모드 들어감

너무 아쉬운게 페이스 앞사람 겨우겨우 잘 따라가고 있었는데 1.5k에서 신발끈 풀려서 다시 묶고 갔다
(1.5k에서 앵무베넥 신발끈 묶던거 나다…ㅠㅠ)

(이거만 아님 진짜 48분대였는데…)

혼자 달릴때랑 다르게 눈 앞에 재쳐야지 하고 맘 먹은 사람 보면서 하니까 무의식적으로 떨어지는 페이스 다시 올리기 좋더라

뭐 대회 사진 이런거 올려주고 싶은데
코로나라 그런지 진짜 최소 인원 최소 부스에 딱 자기 기록 띄워서 사진찍는 포토존만 있어서 올릴게 없다.
(진짜 어디서 본대로 내년 아시안겜 선수 선발을 위한 어쩔수 없이 연 대회같음)

아무튼 그래도 목표로 했던 50분 언더는 달성했고
신발끔 이슈 없었음 48분대라 자기합리화 하도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