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 두 번 나가보고 처음 하프 나가봤어요.
풀 있는 대회에서 10k 뛰었던 거라 응원이 이렇게 많은 건 첨이었는데... 응원의 힘을 느꼈습니다 ㅋㅋ. 정말 상상 이상으로 힘이 많이 되네요.
이상하게도 일방적으로 응원 받을 때보다, 저도 함께 '파이팅!' 소리지르고 하이파이브 하며 응원해주신 분들과 교감할 때 10배는 넘게 더 힘이 나는 것 같아요.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받아주시면 너무 고마워하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일면식도 없는 분들이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는 러너들한테 응원해주는 게... 정말 많은 감정이 교차했습니다.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더 파이팅 넘치게 답해드리고 하이파이브도 열심히 하려고요.
저도 나중에 안 나가는 대회는 자봉을 하든 응원을 가든 해야겠어요 ㅋㅋ. 월 마일리지 30~40 수준으로 거의 권태기였는데 요새 다시 너무 달리고 싶네요.
청계천 반환하고 부터 자칫 개노잼 될 코스를 한 3키로 내내 응원받으면서 뛰니 계속 재밌음 ㅋㅋ
저는 달릴 때 청계천 보일 줄 알았는데 ㅋㅋㅋ... 진짜 걍 생 도로만 달리니까 힘들더라고요. 대회 코스 볼 땐 재밌어보였는데 기대한 거랑 너무 달랐음.
저는 17에서 퍼졌는데 그때부터 응원 많아지더라구요 힘은 나는데 다리가 안움직여서 좀 창피했음ㅠㅠ 그래도 덕분에 포기 안하고 끝까지 갔습니다
와 저도 16~17이 고비였는데 그때 누가 이름 불러줘서 바로 정신차리고 유지했어요
장거리훈련 잘하셨나보네요 응원받고 유지되는거면 원래도 하실줄 알았던거죠! 대단하십니다아
주로가 좁아서 응원이 더 실감나게 와닿았던 것 같아요. 정말 힘나고 감사하죠ㅎ 저도 언젠가 꼭 보답하고 싶네요
처음 하픈데 135라니 재능충 +
월 3~40밖에 안뛰면서 왤캐 잘 뛰어?
타고난 고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