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레이스 11km 신청 성공해놓고도 이틀전 어깨 골절 수술해서 뛰지는 못해도 열기라도 느껴보고 싶어서
배번 붙이고 달리지 않고 응원만 하러 갔음.
뛸 때는 몰랐는데 응원하면서 보니까 어르신 분들 외국인들 시각 장애우 분들 진짜 곧 쓰러질거 같은 얼굴로 끝까지 뛰는 분들 보면서
많은 생각 들더라. 단순히 뻐꾸기도 아니고 빠지는 자리에 들어가는건데 뭔 상관이냐고 하는 사람 있던데 그냥 참가자 전원을 농락하는 거더라.
난 완주 안했으니 응원만 하고 상품이니 매달이니 안받고 그 기분만 가지고 왔는데도 행복했음.
러닝 유입 많아지면서 이런저런 일 많이 생기는데 최소한의 도덕은 지키면서 달리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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