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후쿠오카 여행 중 페리를 타고 갈 수 있는 시카노시마라는 섬에서 달린 이야기를 적습니다.
어제부터 무계획으로 후쿠오카에 왔습니다.
3일 동안 각각 다른 장소에서 달려볼 생각으로 왔는데, 오호리공원을 제외하고 떠오르는 곳이 없어 구글맵을 켜서 둘러봤습니다.
둘러보다보니 시카노시마라는 섬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카타 항구에서 페리로 이동할 수 있는데, 찾아보니 섬을 한 바퀴 돌면 10km정도라 자전거를 대여해 한 바퀴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다녀오는 곳으로 보였습니다.
러너에게 자전거로 돌 수 있다? = 뛸 수 있다! 아니겠습니까?
바로 결정했습니다.
숙소에서 후쿠오카타워 근방 항구로 이동했고, 페리에 탑승했습니다.
중간에 정류장 하나를 거쳐 시카노시마까지 30분정도 걸렸습니다.
도착해서 가방을 맡길 곳을 찾았는데 마땅찮아 그냥 뛰기 시작했습니다.
해가 다소 뜨거웠고, 백팩을 매고 뛰는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5km 지점에서 해변이 나와 쉬면서 지도를 보는데, 근처 호텔에서 온천을 운영한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 쯤이 9시 30분이었는데, 온천 이용가능 시간이 11시부터라 가방을 프론트에 맡기고 섬을 한바퀴 더 달립니다.
달리다보니 독수리같은 새도 많이 보이고, 도마뱀도 봤습니다.(사진x)
가민에서 한 바퀴 9.2km 정도로 나오는데, 차도 옆에 파란색으로 구분된 자전거도로를 따라 쭉 달리니 편하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바퀴를 돌아 700엔을 내고 온천에 들어와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했고, 그 시간 동안 온천을 즐기고 맥주를 마셨습니다.
1층 식당에서 우동과 회절임덮밥 합 1900엔으로 점심까지 잘~ 해결하고 다시 후쿠오카로 복귀했습니다.
땀 흘리며 운동하고 난 뒤에 온천을 즐기고, 세탁과 건조까지 완료된 옷(특히 가방)을 입으니 뽀송뽀송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평소에 여행을 많이 좋아하고, 여행과 함께할 수 있는 취미로 사진과 스쿠버다이빙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봄 달리기를 시작하니 또 다른 세상이 생긴 느낌입니다.
여행지의 공기와 풍경을 그대로 느끼고, 색다른 환경에서 훈련을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혹시 런갤에서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이야기와 사진을 남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부터 무계획으로 후쿠오카에 왔습니다.
3일 동안 각각 다른 장소에서 달려볼 생각으로 왔는데, 오호리공원을 제외하고 떠오르는 곳이 없어 구글맵을 켜서 둘러봤습니다.
둘러보다보니 시카노시마라는 섬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카타 항구에서 페리로 이동할 수 있는데, 찾아보니 섬을 한 바퀴 돌면 10km정도라 자전거를 대여해 한 바퀴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다녀오는 곳으로 보였습니다.
러너에게 자전거로 돌 수 있다? = 뛸 수 있다! 아니겠습니까?
바로 결정했습니다.
숙소에서 후쿠오카타워 근방 항구로 이동했고, 페리에 탑승했습니다.
중간에 정류장 하나를 거쳐 시카노시마까지 30분정도 걸렸습니다.
도착해서 가방을 맡길 곳을 찾았는데 마땅찮아 그냥 뛰기 시작했습니다.
해가 다소 뜨거웠고, 백팩을 매고 뛰는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5km 지점에서 해변이 나와 쉬면서 지도를 보는데, 근처 호텔에서 온천을 운영한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 쯤이 9시 30분이었는데, 온천 이용가능 시간이 11시부터라 가방을 프론트에 맡기고 섬을 한바퀴 더 달립니다.
달리다보니 독수리같은 새도 많이 보이고, 도마뱀도 봤습니다.(사진x)
가민에서 한 바퀴 9.2km 정도로 나오는데, 차도 옆에 파란색으로 구분된 자전거도로를 따라 쭉 달리니 편하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바퀴를 돌아 700엔을 내고 온천에 들어와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했고, 그 시간 동안 온천을 즐기고 맥주를 마셨습니다.
1층 식당에서 우동과 회절임덮밥 합 1900엔으로 점심까지 잘~ 해결하고 다시 후쿠오카로 복귀했습니다.
땀 흘리며 운동하고 난 뒤에 온천을 즐기고, 세탁과 건조까지 완료된 옷(특히 가방)을 입으니 뽀송뽀송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평소에 여행을 많이 좋아하고, 여행과 함께할 수 있는 취미로 사진과 스쿠버다이빙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봄 달리기를 시작하니 또 다른 세상이 생긴 느낌입니다.
여행지의 공기와 풍경을 그대로 느끼고, 색다른 환경에서 훈련을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혹시 런갤에서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이야기와 사진을 남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 진짜 뛸 맛 나겠다
낭만여행 굳굳
와 이건 개추 - dc App
와 너무 좋네요! 다음 여행 참고해야겠습니다ㅎㅎ
부럽추! - dc App
노코노시마만 가봤는데 여긴 제대로 관광 가능한곳이네요 굿
캬 쥑인다
와 러너 적격 여행코스인듯 굳굳
이야 찢었다......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 dc App
낭만추 - dc App
와 여기 코스 괜찮아보이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아 너무 좋다 개추
캬 - dc App
이게 낭만이지
멋지고 부러워요
시카노시마인데 시카는 없네요 - dc App
크 이게 낭만이지 - dc App
와 개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