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2세 178 78kg
뼈 얇고 내장지방 많고 하체가 상대적으로 더 부실한 약골 남성임 

골반이 좁아서 허리 31입음

(59kg로 입대 후 훈련소에서 얼차려받다가 허벅지 근육이 녹아서 횡문근 융해증 걸렸었음)

학창시절 포함해서 유산소 운동 제대로 해본적 없음

수행평가 때 줄넘기 연습해서 쌩쌩이 50개 정도 했었음 (말랐어서)

멸치 극복하려고 웨이트 좀 했고

최근에 필라테스 6개월정도 그룹레슨으로 받음

(필라테스 덕에 흉곽이 너무 벌어졌던 것, 코어 근육, 둔근 활성화에 도움이 많이 됨 뛰면서 느낌)

필라테스 수업 때 아치가 무너져있다는 평가 받음

강아지 산책 때 발가락이랑 무릎이 아파서 신발을 찾아보다가

안정화를 사게 되었고 (호라 아라히7) 산 김에 뛰어볼까 해서 러닝을 시작하게 되었음

 

유튜브 보면 그냥 천천히 30분 뛰어보세요 라고 많이 올라와있음

며칠 뛰어봤는데 10분도 못뛰겠는거임

그래서 더 체계적으로 전문가가 시키는 대로 해보자 해서 러닝포뮬러라는 책을 구매함

책에서 나온 초보자용 화이트 플랜 2주차 부터 시작함

영조햄 영상을 보고 리어풋으로 연습해봐야겠다 했음

골반 후방경사가 있어서 햄스트링이 약하고 짧고 상대적으로 앞벅지가 발달해있음

리어풋으로 달려보니 아무리 보폭을 줄여봐도 약한 햄스트링을 불편하게 함

오히려 그나마 해본 줄넘기랑 비슷한 미드풋이 더 편안함

그래서 미드풋으로 자세 연습 중

케이던스는 180bpm 노래 들으면서 꼭 지키는 중

음악을 10년 넘게 했어서 그런지 박자 맞추는 거는 아주 쉬었음

남들이 보면 아장아장 아주 느리게 뛰는게 귀여울듯

매일 아침에 공복으로 뛰고있음
그게 속이 편안하더라

유산소를 거의 안 하면서 살다보니 10:00 페이스 밑으로 가면 심박이 많이 오르고 숨이 좀 참

그래서 페이스는 신경 안 쓰고 호흡연습 자세연습한다 생각하고 뛰는 중

책에서는 안 힘들면 주 6일정도 뛰어도 상관 없다길래 일단 그렇게 뛰는 중

진짜 런아가지만 꾸준히 해서 대회도 나가보고싶음

페이스 인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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