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발 통증 때문에 거의 10일을 쉬다가
어젠 그래도 좀 뛸만해서 간만에 뛰어봄.

근육이나 인대에는 딱히 문제가 없는 걸로 봐서
오른쪽에 nn년차 도사리고 있는
디스크 흑염룡이 눈을 뜬 것 같다 ㄷ ㄷ ㅋㅋ
본인은 허리 자체 통증보다 하체 방사통이 심한 유형이라
이번에는 발로 내려온 것 같음

디스크는 아프다고 아무고토 안 하면
계속 더더욱 아파지기 때문에
아픈거 참고 안 아파질 때까지 관리해야 한다는 게
좀 짜증나는 부분인듯ㅜㅜ
보강운동 계속 하고 있어서 그나마 뛸만해졌다

역시 몸은 거짓말을 안 한다
10일 가까이 쉬었더니 10키로 뛰는데 다리 잠김ㅋㅋㅋ
가는 길이 계속 약 내리막이고
오는 길은 반대로 약 오르막인데
돌아오는 길에 다리가 무거워서 죽을 뻔함ㅜ
그래도 어영부영 뛰었다 ㅋㅋ

오늘은 비도 오고 집에서 영화나 한편 때려야겠다
디스크로 힘든 런붕이들 있다면 함께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