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작년에 10km 참가했고
올해는 수련을 더해서 풀코스 참가함

작년에도 대회직전 간신간신히 도착하는 배번
홈페이지에는 비공개 문의 게시판 하나 있긴 한데 배번 안온다는 아우성에도 대회 2~3일 전부터 답변 안 달림 등등 딱히 운영이 맘에 안들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였고
풀코스 뛰려다보니 예민해져서 대회장 배치 안내, 주로 상 급수대 배치 간격, 코스별 출발 시간 등등 궁금한게 많은데 택배에는 배번과 주차안내 종이 하나 있고 나머지 정보제공은 하나도 없는게 좀 킹받긴 했음

플코스 참가자가 800명 정도라 초반에 짧은 반환 전 약간 병목이 있긴 했으나 문제될 수준은 아니었고, 주로 통제 전반적으로 잘 됐는데 풀코스 초반에 택시 두어개 지나가던데 왜인지 모르겠..

주로는 잔언덕 계속 있고 반환점 근처에 좀 큰거 있는데 심하지는 않아서 가민 기준 총 상승고도 110m 정도 찍혔고 급수대는 초반에 과하다 싶들 정도라 많았는데 반환점 근처에 한 7km 동안 급수대가 안나와서 목말라 죽을뻔.

풀코스 3번째 도전이었는데 앞선 2번은 25km 즈음에서 퍼져서 걷뛰하다가 서브4 실패했는데
장거리 훈련 그닥 열심히 안해서 또 같은 상황 나오겠구나 했는데
이번에는 후반부에 페이스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이악물고 최대한 뛰어서 간신히 3시간 56분대 기록으로 서브4 성공했네요.

돌아올때 역풍도 불고 진짜 힘들었고
반년 더 연습하는 동안 힘들어도 버티는 지구력만 늘어난듯
성공은 했지만 체감상 봄에 2번 서브4 실패했을 때 보다 더 힘들었는데 한 일주일 지났는데 족저근막 등 후유증도 더 오래간거 같지만
그래도 첫 서브4 성공해서 기분은 좋네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