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국제 마라톤을 달리고 왔습니다.
섭3 성공하신분들 PB이신분들 다들 축하드립니다.

어제 퇴근 후 도착했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대회 스타트타임에 20도라 기록낼 날씨는 아닌거 같아 게하에서 알콜로딩을 신나게 하고

나름 푹 잠자서 대회장에 도착 달렸습니다.
런갤에 섭3도전하시는분들이 계셔 같이 뛰었는데

33km이후 귀신같이 퍼졌습니다.
35급수대만 가면 돼 속으로 마음가짐을 하며 달렸는데
와 마지막 반환점이 너무 피말립니다 ㅋㅋㅋ

그리고 발바닥에 왕 물집이 생겼는데
희한하게 메스스파는 괜찮은데 메스엣파는 자꾸 물집이 생깁니다..

그래도 최근 PB를 만들어준 신발이라 계속 신고 있는데
제마때는 알파를 신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레이스 실패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카보로딩을 안에 안한것
레이스 33km이후 잔잔바리 업힐을 생각 안한점 이 두개가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얌전히 페메나 따라 갔어야했나라는 생각과 함께
걷는데 여기저기서 자케~ 하는 소리에 수치플을 당했습니다 ㅋㅋ

여하튼 34부터 걷 뛰 하다가 쥐나신 분이 계셔 도와드렸는데
갱런분이신데 월 마일리지가 1300을 넘으십니다..

오면서 이얘기 저얘기하며 왔는데
섭3를 실패 하셨다 하셔서 안타까울따름이였습니다.

오늘 달린 경주 코스는 개인적으로 대구보다 훨씬 매콤 했던거 같네요.. 아니면 제가 훈련을 열심히 안해서 그런거 같기도...ㅋㅋㅋ

여하튼 오늘 경주 뛰신분들 비오고 덥고 습하고 바람많이부는데
다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10k : 37:32
하프 : 1:22:26
풀코스 : 2:5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