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동마를 급하게 추가접수하고 제마 접수를 실패하면서 어쩌다보니 하반기 메인이 경주마라톤이 되었습니다

안동마라톤 뛰고 2주만에 다시 풀뛰는게 무리일거같긴했지만서브3 목표로 연습한만큼 한번 해보지뭐 ㅋ 했습니다
PB: 올해 동마에서 3시간 10분  

그리고 알파플라이3는 이번주에 구입하고 원래 오늘 비소식이 있다고해서 안신으려했지만 기상청놈들이 비가 뛰는 시간에 안온다고해서시착을 바로 풀코스로 하게됐어요

초반에는 신발이 알아서 밀어주니까 힘안들여도 쭉쭉 페이스 나오길래 뭐 후반에 밀릴거대비해서 걍 그대로 갔습니다만

아마 그 보문쪽으로 향하는 잔잔한 업힐이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페이스가 밀리기 시작했고 그뒤로 다시 속도를 내보려하지만 돌아오지않다가 

마지막 35키로 지점쯤 길게 펼쳐진 공도 구간에서부터 완전히 퍼져버렸습니다 ㅋㅋ 어디에서 반환하는지 보이지도않으니 맨탈도 탈탈

여기서부터 걷는 사람 많이 보이던데 페이스 보니 이대로 걷지만 않으면 PB는 깰 수 있겟다 싶어서 겨우 계속 뛰긴했네요

역시 비오는날는 저랑 안맞는거같고 작년 제마때 비맞으면서 걸었던 트라우마도 다시 생각나고 뭐

알파플라이는 확실히 처음 신을때는 어? 생각보다 무겁다 느꼈는데 뛰다보니 역시 리셀가로 구매하는데는 이유가 있구나싶었습니다

오늘 경주뛰신분들 비오는데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