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미쳤지..
자려는데 갑자기 선선한 초여름을 달리고 싶더라..
삘 와서 바로 옷 챙기고 나왔는데
조오오오온나 습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알잖슴 선선한 초여름밤..
그 느낌은 전혀 없고 사우나에서 달리는 느낌이였음..
편하게 약간 숨이 찰 찰 정도로 달렸는데
5키로 후반부부터는 걷뛰했다 조온나 습해서..
뛰다가 걸으면 숨이 차는 게 아니고 심폐는 편한데..
넘 습해서 걸었다..
아 진짜 여름이구나 싶었음..
다시 나는 산으로 도망간다~~~~~~
이런날 로드 달리는 달리미들 존경한다..
이런 여름날에는 산에서 달려 보는 것도 정말 좋아.
그늘지고 선선하고 언덕에 허벅지 엉덩이 좋아지고
발목도 유연해지고
산에서 한 번 달려봐~~~
신호등대기시간 정지해서 49:50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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