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면 5시간 딱 찍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ㅋㅋ
제한시간 조금 남기고 들어왔습니다.
장거리 연습을 하긴 했는데.. 최대가 15km 였고
월 마일리지도 최대가 110km 였습니다.
평소에 보강운동도 스트레칭도 깔짝깔짝하고
그저 뛰는 순간만을 즐기는 펀러너 입니다 ㅋㅋ.
이런 게으름뱅이인데 올해는 풀코스 욕심이 너무 나서
질러버림. 그리고 참가해버림!
그결과..딱 하프 거리를 넘기니 페이스 회복 불가더군요ㅎ
무릎과 발이 너무 아프고.. 생전 처음 겪는 고통..
난생 처음 하프대회 참가했을 때처럼
‘미쳤나보다 이걸 왜 했지?’ 하는 생각이 마구 들었습니다.
게다가 비바람도 너무 세서 정말 너무하다 싶었어요
내가 한다고 했지만 ㅋㅋ 진짜 미쳤었구나..
그래도 명색이 펀러너인데 걷는건 존심상해서
걷다시피 하더라도 계속 달렸습니다. 고통은 참을만해지더군요.
급수대 기다리면서 달리니 퀘스트 깨는 것같아서 재밌었습니다.
간이화장실도 처음 써봐서 재밌었네요. ㅋㅋ
비바람도 처음엔 싫었지만.. 언제 또 이렇게 비싸대기 맞으면서
42km달려보겠나 싶으니 웃기더군요
펀러너는 재미가 다인듯합니다 ㅋㅋ
결론은 첫 풀 참 힘들고 재밌었다.
올해는 너무 무모했고, 다음번엔 정말로 보강운동과 훈련 제대로
해서 좀 멋지게 더 재밌게 달릴겁니다.
뛰면서 마주오는 3:40, 3:20 풍선따라 달리는 러너들 보니
체격도 폼도 멋지시더라고요.
이상 겉멋과 재미에 환장하는 펀러너의
무모한 첫풀 도전 후기였습니다.
+
인자강처럼 보이게 글을 써서 정정합니다..
개인 연습은 15km가 최대였지만 하프대회 경험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하프지점 이후부턴 어거지로 달렸네요..
내년 sub4목표로 정진예정!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비오고 악조건 속에서 완주 고생하셨습니다 - dc App
개추개추 감기조심하세요 - dc App
다음번엔 서브4 고고 - dc App
대단하시네요. 그 상황에서 완주까지 해내시다니 축하드립니다!
완주한것만으로 대단하다. 나도 12월에 첫 풀코스 가는데 완주만 하게 해달라고 비는중 ㅋㅋㅋ
고생 많으셨습니다!! - dc App
무사완주 고생하셨습니다!!
4시간42분 동안 뛴 정신력과 체력자체가 경이롭네요;; 대단하십니다!!
와 최대 15인데 완주 지리노 괴물이노
멘탈갑이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dc App
정말 대단하세요 장거리없이 이기록이라니 ㅜㅜ 저는 하프까지 뛰었는데 오늘 첫풀 523했습니다… 인자강이셔요!! 멋있으세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