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신발 종류가 많지 않아서 비교군이 제한적임을 미리 말씀드림

지금부터 말하는 신발들은 모두 사이즈 255로 동일


1. 사이즈: 아디오스 프로3, 보스톤12 대비해서 발볼이 좀 여유로운 느낌.

아디프로3, 보스톤12는 길이가 남아도 발볼이 잡아줘서 딱 맞는 느낌이었다면

이보 SL은 발볼이 약간 더 넓어서 길이 남는게 체감이 더 크게 됨.(같은 에보슬이라도 발볼은 신발마다 다를 수 있음을 감안해주세요.)

그래서 사이즈 반 다운해야하나? 그건 모르겠음. 신발끈 더 조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듯.

신어볼 수 있으면 신어보고 사세요.

수정+) 신발이 덜렁거리는 정도로 발볼 남는게 아님. 신고 뛰는데 불편함 전혀 없었음.


2. 갑피: 공홈에 있는 사진으로 봤을때 직물느낌이 나서 울부5랑 같은 프라임니트인줄 알고

열, 습기 안빠질 것 같아 걱정했으나 다른 재질이었음.

건물 나서자마자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는게 느껴질 만큼 통기성은 좋음.

신발 제일 앞의 빽빽한 흰색 부분은 코너를 돌 때, 발을 매우 잘 잡아줄 만큼 단단한 소재가 들어가 있음.


3. 설포 및 신발끈: 설포는 보스톤12꺼랑 같은 재질인데 발목 아래 바깥쪽 부근에 약간의 쿠션같은게 추가되어 있음.

신발끈 꽉조았을 때 통증느끼지 말라고 그런 듯.

신발끈은 많은 사람들이 불평하는 잘풀리는 그 신발끈임.

악뿌 그런건 없음. 필자는 프로3에서도 악뿌 안걸리는 발이라 걸러들으세요.


4. 힐컵: 힐컵 쿠션은 적당히 있음. 사이즈만 잘 맞춰 신으면 크게 문제 없음.

힐컵 자체는 굉장히 단단함. 프로3처럼 힐컵이 구겨지거나 하지 않고 안에 단단한 틀이 들어가있음.

그래서 신을때도 편함. 덕분에 직선, 커브 구간에서도 안정감있게 달릴 수 있음.


5. 쿠션: 스펙 상에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 폼을 썼다고 써있는 만큼 굉장히 빵빵 & 땡땡 & 탱탱함.

체감상 느낀건 프로3이랑 비슷한 압축률의 라스프로폼을 쓴 듯 한데 같은 탱탱함으로 느껴짐.

에너지로드가 없는 만큼 달리기 중에 발목과 무릎에 무리가 덜 감. 하지만 라스프로의 탱탱함만으로 추진력은 충분함.


6. 아웃솔: 앞부분 콘티넨탈 러버. 접지력은 당연히 좋고, 내구성은 오늘 처음 신어서 모르겠음.





총평: 꽤나 괜찮은 쿠션화, 트레이닝화가 나온 듯. 하지만 가격이 209,000원이라 내구성이 좋으면 좋은 신발이겠지만 내구성이 떨어지면 살지말지 고민될 듯.

언급을 안할뻔 했는데 이 신발 최고의 장점은 ㅈㄴ 예쁘다는거임. 쿠션죽고, 아웃솔 깎이면 일상화로 신어도 될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