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신발로 산 스트렁2 타고 10키로 다녀왔습니다

530페이스로 계획하고 나왔는데요
달리기 시작하자마자 묵직한 무게감에 당황하고
바로 이어서 스트렁2의 악뿌가 느껴져서 당황 했습니다

얼마 달리지 못하고 신발끈 풀려서 다시 묶고
맞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달리기는 힘들고
가벼운 신발만 신다 무거운 신발 신으니 발은 무겁고
달리는 내내 악뿌가 발을 살살 긁는게 느껴지고
여러모로 첫인상 최악의 신발이 되어버렸습니다 .. ㅋㅋㅋ

다른 분들 후기는 무겁지만 뛰는 재미가 있다고 하셔서
제법 기대했었는데 상황이 저러니 재미고 뭐고 모르겠고
5키로만 뛰고 dnf할까 집가자마자 팔아버릴까
이런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ㅋㅋㅋ

마지막에 500페이스로 끌어올리니 조금 신발맛이 느껴지긴해서
일단 넣어뒀다 두꺼운 양말 신고 재도전 해보던가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