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부터 말하자면
1. 전족부 물집이 잡혔다.
2. 통증 피하려고 리어풋하면서 무릎에 데미지가 쌓였다.
3. 장경인대인지 연골인지 통증이 계속 와서 조깅걷뛰 완주와 DNF 고민하다가 DNF결정 후 골인지점으로 걸어들어감 ㅜ

원래 목표는 315였으나 초반에 비가 와서 320 페메 따라가기로 결정.
총 세 분이셨는데 마지막 분 따라갔습니다.
한 분은 엄청 쏘시더라구요...

비가 다 그칠 무렵부터 물집 감지... 페이스 줄였어야했는데 물집 상태로 경기뛴 게 첨이라 일단 페이스 유지로 강행했습니다... 버틸 줄 알았지...
20키로부터 통증이 있어서 전족부 착지를 안 하기 시작했더니 보문호수 반환점 지나 다운힐 들어가면서 무릎 데미지가 심해집니다... ㅜㅜ

결국은 일단 걸어서 29까진 가고 더 걸어갈지 말지 정하자 하고 2-3분마다 다시 뛰어보는데 무릎에 데미지가 계속 오더라구여...

뭐 그래서 서브3분들 구경할 겸 결승점으로 걸어들어갔습니다

저번 국국마때 물집이 잡힐랑 말랑 하는 컨디션이라 물집테이프를 챙길까 하다가 비소식 있어서 발 안에서 놀까봐 안 챙겨갔어요.
챙겼으면 물집없이 완주를 했을까 하는 멀티버스를 꿈꿔보기도 하네요...


신발도 300뛴 베이퍼2냐 400다되어가는 베이퍼3이냐 고민하다가 베이퍼3신었는데... 베이퍼2 신을걸...

마지막으로 420 키로 달린 베이퍼3 밑창 사진 첨부합니다...
뒷꿈치는 마지막에 터치하듯이 찍다보니 별로 안 갈리네요

폼 느낌은 300 넘어서 멀쩡한듯 하다가 급격하게 변했습니다
베이퍼 사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중간에 멈춰서 물집은 작습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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