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경주 마라톤 10km 뛰고 리커버리할 겸 장애인 5킬로 빈집 털이로 순위권 들어볼려고 참가했어.

그런데 나보다 먼저 뛴 사람이 없었는데 뭔가 이상한 거야.


장애인 5km를 나랑 같이 뛴 여성분(아산클럽 마라톤) 제 뒤에 있었는데 장애인 5km 여자 부문 1위

장내 코스 5km 팻말 든 자원봉사자가 일반 5km랑 따로 뛴다고 말함.


5km 완주할 때 나 1등인 줄 알고 만세까지 했는데 알고 보니 나 6등? 머지 했음.

6위 이래서 이해 안 돼서 운영위원에게 따져봄.


알고 보니 5명이 비장애인 5km 코스에 미리 뛴 놈들임.

5km 일반인코스에 뛴 사람들 실격이어야 하지 않나??(대회 2회차이라 그런지 운영 허점이 있음)


시상식 있는 사람들한테 깽판 치려고 하다가 피곤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운영위원한테 항의했음.

대회 측엔 실수였다고 따로 비공식으로, 1등으로 해주겠다.

시상 다 끝나고 나서 1등 상장과 상품권 5만 원을 받았음. 트로피 받고 싶었는데 안 된다고 함.


먼저 10km 일반인 10:00 출발. 10분 후 5km 일반인 5km 코스 10:10 출발. 5분후 장애인 10:15 출발

일반인 5km를 먼저 뛴 장애인 남자 4명이 시상을 탔음.(4위까지 시상) 

5km 비장애인 건타임으로 기록


우린 5킬로인데 출구 쪽에 있는 안내요원이 우리 보고 트랙 돌라고 지시 1.5km인 줄 알고 혼선(40초 낭비)


장애인 대회치곤 수화 통역사도 없음. (제가 청각장애인임)

태안마라톤은 장애인 5km 기록 칩을 주는데 세종전국어울림마라톤은 기록 칩 없다보니 들어온 순서대로 순위를 정하네요.

이래서 기록칩을 없는 걸 알고 몰래 비장애인으로 5km를 앞에 가서 몰래 뛰었나보다.






비장애인 5km 코스를 뛸 거면 왜 장애인 코스를 신청하신 건가요?

양심 팔아먹었나요?

시상 타니까 좋으신가?? 부끄럽네요.

저보다 잘 뛰는 거면 인정해 드립니다. 몰래 뛰어서 그렇게 해야겠나요?

찔리는 게 있는지 배번 표 감췄네.


저분들이 몇분만에 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23분이 느린거면 인정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