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처음 시작했때,   (유튜브로 주법이니 뭐니 배우기전) 나도 모르게 그냥 포어풋, 스트라이드주법으로 성큼성큼  달렸다.


이렇게 달리니까 5km만 지나면 하체가 금방 털려서 항상 5km 밖에 못 달리고 하체회복 다 될때까지 이삼일은 쉬었음.


뭐가 문제지.. 어떻게 10km 가량의 거리를 매일 같이 달릴수 잇을까 고민시작..   이때부터 유튜브를 보기 시작함.  



1.

김영복 앞피치 미드풋주법 _+ 정석근  깔아달리기  에서 영감.



러닝할때기전 항상 숏피치 연습함.  깔아달리기 덕분에  케이던스가 180이상 올라가고 10km까지 달려도 하체근육이 별로 털리지 않음.  


이게 정답인줄 암. 하지만 뭔가 이상해..  


여튼 1년 가까이 잘못된 앞피치주법으로 달렸다.

자세교정수업도 1회 수강.




 2.

썬코치 주법 

이거다. 영상을 보니 알겠더라. 내가 뭐가 잘못되었는지..

깔아달리기(진폭이 거의 0에 가깝게..)는  일단 점프와 리듬으로 달리기를 숙달시키고 해야되음.  

절대 초보가 깔아달리기부터 배우면 안됨.  앞피치든 뒷피치든  점프와 템포,  리듬부터 익히는게 맞음.


정석근팀 A급 선수들보면 깔아달리는 것처럼 보여도 슬로우모션으로 보면 탄성이 살아있음.

즉, 멋모르고 깔아달리기하면  탄성과 리듬없이 그냥 경보처럼 달리게 되고, 이게 후반부가면  케이던스 저하에 은근히 다리 털리고, 무릎통증을 야기시킴.



이제 다 갇다 버리고 썬코치주법으로 변경함.




1일차

무슨 달리기가 스카이콩콩 타는것 같음.

점프/백피치드릴 + 조깅 반복 

극심한 케이던스 저하에 심박수치만 잔뜩 올라감.    

포어풋주자라 종아리 근육 많이 키워놔서 다행이지..  

힐스트라이크러너가 이거 따라하다간  엄청 종아리 털릴것 같음.



2일차

다시 썬코치 영상을 보니  발을 자연스럽게 뒤로 밀어서  남은 구간은 관성력의 원심력으로만 롤링이 되어아되는데 억지로 당기고 있었음.

미는데만 포인트주어

점프/백피치 드릴 + 조깅  40분


3일차

휴식


4일차

점프/백피치 드릴 + 조깅  50분

케이던스 175수준으로 회복


5일차

점프/백피치 드릴 + 조깅  40분

케이더스 180이상 회복.  

앞피치주법보다 뒷피치주법이 케이던스 180이상 유지하기가 더 쉬운것 같음.

조깅 후반부


6,7일차

부상방지를 위해 딴운동함.  (수영장 가서 심박 조짐 )





지금 2주차다.  이제 감이 좀 잡히는 것 같음

트렉가서 동영상 녹화하고 디테일하게 자세교정해봐야겠다.


지방이라서 어쩔수 없음 독학해야됨..



백피치주법으로 바꾸고 난뒤  180이상 케이던스 유지가  오히려 더 수월해진 이유를 고찰해보자면...

무릎을 앞으로 보내는 이유가 더 멀리 더 쎄게 차기 위함이라는 것을 깨닫게 됨.

불필요한 동작이 생략되니 케이던스가 떨어지는게 아니라 오를 수 밖에 없음.

(공을 던지는것과 비슷함. 공을 겨우 10m만 날라가게 던질건데  100m이상 던질것처럼  던지기전 투수처럼 몸을 뒤로 휙 재낄가 필요없음. )


단, 트런할때,  오르막 치고 오를땐  앞피치주법을 좀 섞어쓰면  덜 힘듬 ( 지렛대의 원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