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후기라 할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완주메달이랑

기록증 나왔으니 완주한걸로 치려함 ㅜㅜ
사실 정규시간 5시간 안에 완주하는걸 목표로

5월부터 월별 마일리지 140정도로

연습해온 40대 러너임

지난번 지옥의 안동 하프에서 2시간30분을 맛보고

겁을먹고 출발했음 ㅜ

그러나 이게 왠일?

하프지점통과하는데 2시간 10분밖에 안된거임 ㅋ

아 그래 역시 홈그라운드네 (경주거주민임)

연습해온 보람있네 했는데


30키로 무렵부터 이제 뛸수가 없는 몸이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음

걷고 뛰고 걷고 뛰고

34키로 지점에서

그래도 1시간 남았는데 8키로는 들어가겠지?했으나

막판의 8키로는 내가알던 8키로가 아니더라
결국 41키로지점에서 인도로 올라가야했고

신나게 달리는 차옆에서 횡단보도로 걷뛰를 해서

겨우 5시간넘겨서 골인함 ㅜ
42.5키로를 내발로 움직여서 왔다는게 기분좋지만

다소 아쉽기도함ㅜ
오늘도 어제뛰었덤 코스를 드라이브 해보면서

아쉬움을 달랬음 ㅜ
막판에 처지는거 진짜 무섭더라

늦게라도 참고 뛰어볼걸 하는 아쉬움이 아니라

30키로 이후에

뛸수 없는몸이 되어버렸지만 억지로 뛰어서

그나마 5시간 10여분에 들어온거 같음

뛰면 통증과 허벅지무거움과 이 모든게 ㅜ

타지역 러너들

비도오는데 경주까지온다고 고생많았습니다

다음 풀에서는 꼭 마라토너가 될수 있도록해야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