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bca94c78d305fc47afc556a726c1859bb6301e8fe70af409cf8b0428c520c408d29bd942a171ebe9c873795e092


대회 3주전 장거리를 할까 말까 하다가

처음이라 아무래도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아

한번 더 했습니다

이전에는 정석근류 lsd를 했는데,

이번에는 신정식류 인터벌? 템포? 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목표페이스로 5키로 6세트 휴식시간은 5분내로 걷듯이 뛰라기에,

6분~6분10초 페이스, 4분 휴식으로 설정했습니다

lsd에 비해 3,40초 정도 땡긴 것밖에 안되는데

이 느린 영역에서도 체감은 차이가 엄청났습니다

섭4를 하려면 여기서 또 그만큼 줄여야 되는데

정말 아득하게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어제 특이점으로는,

-평소 장거리 할때보다 4시간 이상 늦게 나가서 공복상태가 걱정되긴 했는데 바나나 하나 먹었음에도,

-3번째 세트부터 봉크가 오려나 하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5번째 세트 중간에 벤치에 앉아 포도당캔디 두개 냠냠하며 노래 한곡 들으며 쉬었습니다. 그늘에서 바람 맞으며 앉아있으니 참 좋더라구요. 텐트치고 노는 사람들이 꽤나 부러웠습니다 ㅎㅎ

-다시 뛰기 시작하며, 오늘 훈련은 조졌고 이걸 런갤 훈지에 잘 녹여서 밑밥도 깔고 첫 풀 서사를 강화시켜야겠다고 싱글벙글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세트에 시계 배터리 없다는 경고를 봤습니다...아득하더라구여. 이 개고생을 했는데 기록이 안남는 개같은 경우를 당하지 않기 위해 배터리와의 싸움을 했고, 완주 후 편의점에서 콜라사는 동안 꺼지더라구요 휴...


코로스고, 런얼라이즈고, 브이닷이고 수치상으로는 모두 섭4가 가능하다고 후라이까는데

오늘부로 확실히 그런 예상기록은 거르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암튼 숙제 끝마친거 같아 기분은 후련하고

이제 컨디션 관리나 잘하며 기다려야겠네여

다행히도 어제는 죙일 죽을거 같았는데 지금은 엉덩이 허벅지 근육통 외에 큰 이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것만으로도 감사하네요 ㅎㅎ 족저탈출인가 ㅠㅠ

또다시 월욜인데 이번 한주도 모두 화이딩입니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