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일본에 사는 런붕이야!
올해 3월에 러닝 시작해서 처음으로 하프마라톤 대회 참가했음(런갤에 글쓰는것도 처음><)
날씨도 너무 좋았고~ 분위기도 너무 좋더라
나는 K그룹이었는데... 앞줄 출발하고 나서 13분 뒤에 출발선 넘음 ㅋ
병목현상이란걸 런갤에서 글로만 봤지 실제로 뛰어보니 미치고 팔짝 뛰겠더라
그래도 7키로 부근쯤에서 빠져 나와서 평소 페이스보다 빨리 뛰어버림
일주일전에 연습할때 10키로 4:26이었는데(이게 pb임) 3:50 ~ 4:10 정도로 뛰었던거같음
15키로 지나니까 알파3.... 발 아치부분 물집느낌 바로듬
연습을 줌플3으로 하고 알파3를 대회때 첨신었는데 물집 잡혀서 완전 당황하시고...ㅠ
물집땜에 아프니까 자연스럽게 스피드는 줄어들고... 마음은 초조해지고...
그래도 어찌저찌 힘내서 마지막까지 4:20대로 밀어서 1:32:49로 결승점 골인!(K그룹에서 시작했지만 골은 B그룹이랑 같이함 ㅋ)
다리도 심박도 여유가 있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그래도 첫 기록치곤 잘나온거 같아서 그럭저럭 만족!
3월 러닝 시작할때 3키로도 7분페이스로도 한번에 못뛰고 걷뛰 했는데...
그래도 꾸준하게 열심히 달린 덕에 대회도 참가하고 너무너무 보람차더라
잠깐하고 마는 취미가 아닌 평생하고 싶은 취미가 맞다고 대회덕에 새삼 느꼈어!
다음달 하프 하나 뛰고 내년 3월에 사이타마마라톤 나갈꺼임(토쿄마라톤은 떨어졌어 ㅠ)
꼭 서브3 달성하도록 남은 기간 연습 열심히 해야지!
런붕이들도 다치지 말고 즐겁게 뛰자!
여담.
내가 속한 K그룹에서 알파3 신은사람이 안보여서 좀 당황함 ㅋ(거의 다 데일리 러닝화)
근데 앞쪽 그룹(C, D)으로 가니까 많이 신고 있어서 좀 안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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