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을 핑계로 치앙마이 전지훈련옴
첫날, 올다타운을 크게 한바퀴 돌았음
비릿한 냄새가 났지만 그래도 뛸만했음
문제는 다음날이었는데,
올드타운을 벗어나 산속으로 숙소를 옮겼는데
아침에 조깅하다 들개 세마리한테 포위당함ㅠㅠ
아 ㅅㅂ 내가 치앙마이에서 이렇게 죽는구나 싶음
그 찰나에 오토바이 타고 지나가는 누님이 계셨는데,
help me 외치는걸 들으셨는지 오토바이로 지나치시며
태국어로 뭐라뭐리하며 한발로 들개새끼들을 내쫒아주심
지금이다!
미침놈처럼 빤쓰런치며 그 자리를 떠났음
그 뒤로도 산 한가운데서
무(?)를 캐먹는 들개새끼 만났는데
마주치자마자 돌아서서 500m TT 때림.
암튼 니들 동남아가서 뛸때는 시내만 뛰고,
산에서 트렐런이나 업힐한답시고 깐쥭대다가는
굶주린 들개새끼들한테 잡아먹힐 확률이 50000%다.
명심해라 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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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땐 개들 그냥 마주치지 않고 무시하면서 가라 의식하거나 자극하면 또는 도망가면 맞다이다
헐.. 12월에 치앙마이 utmb 메이저 100k 나가는뎅...
치앙마이 좋아
무시하세여...치앙마이에 좀 계셔서 포스가 생기시면 개들도 알아서 피합니다.. 운전할때도 앞에서 끝까지 비키던 말던 그냥 차로 밀어버릴 생각으로 가면 무조건 피합니다. 근데 상황에 따라서 개들한테도 피할 시간을 줘야하니 빠른 속도는 자제하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