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장거리 러닝 기록 11k의 런애기 입니다.
어제 처음으로 15k 한번 도전해보자 했다가
530으로 뛰는데 하나도 안힘들고 기분이 너무 좋은겁니다.
목표했던 15km를 뛰었는데도 너무 쌩쌩해서 그냥 하프 다 뛰어보자 했더랬죠.
어쩌면 하프 155도 가능하겟다 싶었는데
17km 때 고관절이 조금씩 아파와서 잠깐 멈추고 마사지 조금하고 4km 더 빨리 뛰어야지 하고 잠깐 멈춰섰다가
아.. 이게 다리가 잠긴다는거구나.. 처음 느꼈어요. 이후에 4km는 진짜 걷뛰만 하다가 어찌저찌 21.1km 완주하긴 햇는데
2시간 13분 나왔네요.
마지막 4km 때 진짜 도저히 뛸수가 없을정도로.. 지금도 타격이 너무 큽니다.
1. 이게 페이스가 빨라서 그런건가요? 페이스를 늦추면 더 멀리 뛰고나서야 다리가 잠기게 되는건지? 목표를 하향할까요?
2. 고관절 아프더라도 그냥 끝까지 달렸으면 155 가능했으려나요.
첫 하프라 무보급, 테이핑x로 그냥 냅다 뛰긴 했는데
이번주 토요일에 첫 하프대회가 있는데 목표를 2시간으로 할지 155로 계속 밀지 고민입니다.
그러다 부상올 수 있습니다. 2시간 언더 혹은, 5분대 페이스로 완주(559페이스/' 2시간6분) 정도로 생각하고 뛰는것도 방법 중 하나죠.
목표를 하향할까요? -> yes! 지금으로썬 600 밑으론 역부족. 거리 늘리기가 부족한 상태. 고관절 아픈다 참고 뛰었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뛰어봤으니 푹 쉬고 마사지 해서 완전 회복하고 전날 잘먹고 만반의 준비 하면 될거가튼데
저도 딱 그랬는데, 뛰다보면 늘긴 늘어요. 구력과 경험치가 답인듯. 초보때 무리하다가 부상오면 우울만 터지니까 천천히 늘려나가도 될듯
대회페이스로 +5초 지속주 15k 이상 하면 대회에서 에너지젤 보급하고 뛰면 충분해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