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발가락 다친게 3주차인데요 


다쳤을 당시에 발톱이 들리긴해서 다음날 정형외과 가니까 발톱이 빠진상태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당장빼면 통증이 극심해서 일단 며칠 경과를 보고 빼자고 하셨습니다.

한 1주일넘게 소독 꼬박 잘하고 항생제 소염제 잘 챙겨 먹었더니, 

점점 안아프다가 11일정도 되니 확실히 안아파서 그냥 기다리다보면 빠지겠지 하고 병원 안가고 그냥 지내는데,

오늘 엄지발톱을 꾹 눌러보니(의사쌤이 물들어가면 잘빼주라고 수시로 눌러주라했씁니다) 

푸슈슉 푸슈슉 하는 바람 빠지는 소리가나면서 진물이 흥건하게 나오길래 이걸 냅둬도 되나? 

싶은마음에 건드려봤떠만 들썩들썩 들리는데 아프지는 않은데요. 

전혀 아물지 않고 빨간 쌩피부가 그대로 들어나서 피진물이 흥건합니다

그래서 살살빼볼까 하고 힙줘봤떠니그 발톱 끝부분? 살하고 맞닿은 부분들이 견고하게 붙어있어서 억지로 뺄수가 없는데요
그냥 계속 냅둬도 될까요? 아시는분은 그냥 소독 잘하고 밴드 붙여놓으면 끝부분도 덜렁덜렁해져서 빠질거라길래 안심했는데
지금 병원가면 억지로 잡아 뺼까봐 못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