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러닝 때 전경골근 통증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자세 문제 때문인 것 같아 이것저것 찾아봤습니다. 의도치 않은 힐스트라이크(?)로 달릴 때 발끝을 자꾸 들면서 근육이 계속 긴장한 것 같습니다. 또 엉덩이가 뒤로 빠지면서, 앞으로 나가는 게 아니라 발만 뒤로 차면서 힘만 뺐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무릎 밑으로는 의식적으로 힘을 빼고, 엉덩이 뒤로 안빠지게 허리에 힘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허벅지를 들어올리면서 무릎으로 치고 나간다(?)라는 느낌으로 달렸는데 신기하게 전경골근이 안아프더라고요. 대신 안쓰던 근육들이라 힘이 약해서 근력이 부족한 게 실시간으로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잘못된 자세 고쳐 가면서 달려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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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네 큰깨달음…짝짝짝 고생햇쉉
매일매일이 새로운 런린이…ㅎㅎ 감사합니다!
되게 체계적으로 하시네.. 전 무지성으로 뛰는데 ㅋㅋㅋ 꾸준추! - dc App
저도 얼른 숙련자가 되어 몸에 익었으면..ㅎㅎ 격려 감사합니다!
이런 식으로 자기 몸 잘 파악하고 교정가능한 것도 재능임 - dc App
이 글 읽으니 예전에 스키 탈 때가 생각나네요. 스키 탈 때 진짜 근육 움직임이나 운동역학 같은 거 신경 많이 쓰면서 탔었는데, 진짜 신기한 건 사람마다 같은 동작도 설명하는 방식이나 용어가 달랐다는 거, 도 닦는 거처럼 운동에도 깨달음이 있어서 같은 말도 다르게 받아들여진다는 거였네요.
정말 진리의 사바사인가 봅니다. 말씀해주신대로 경험을 많이 쌓아가며 깨달음을 얻어야하는 것 같습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