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추가된 기능들도 다 좋지만 특히 마음에 드는 건


1. 터치 기능

운동중에는 터치가 가지는 문제점이 있어서 확실히 버튼식이 낫 한데 일상용으로는 터치가 있는 게 좋네요. 지도 이용할 때도 터치가 좋습니다.

버튼만으로 조작해야 하는 기존 945 지도는 이용이 아주 불편하네요.


2. 개선된 GNSS 기능

기존에는 L1 단일 주파수만을 사용했는데 955는 L1 외에 L5 대역 주파수를 수신하기 때문에 위치 정보가 더 정확해졌습니다. 위치 정보가 정확해졌으면 달린 거리도 정확해지고 페이스 계산도 더 좋아지죠. 개활지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데 빌딩이나 나무로 시야가 가려지는 경우가 많은 도심지에서는 꽤 차이가 있는 듯 하네요. 정확도도 그렇고 초기 위성 신호 포착에 걸리는 시간도 압도적으로 짧아진 거 같네요.


3. 일일 운동 제안

기존에는 당일치 오늘의 제안만 확인 가능했는데 이제는 7일간의 제안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오늘 운동을 하면 이후 오늘의 제안이 모두 바뀌는 걸 확인해보는 재미가 있네요 ㅋㅋ 그리고 레이스 캘린더를 지정하면 거기에 맞춰 오늘의 제안이 설계되네요


이 정도가 좋았고, 심박은 945보다 좋아지긴 했는데 기존 945도 큰 문제는 없어서 좀 애매하네요.

물론 945는 겨울철에 정확도가 안좋아져서 955에서 이 문제가 해결되었다면 심박 센서도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가장 좋은 건 GNSS가 개선된 거 같아요. 물론 955의 GNSS도 만능은 아니지만 메이저 업데이트는 이거라고 봐도 괜찮을 거 같아요.

그런데 피닉스7은 제품군에 따라 L1 대역 신호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좀 논란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가격도 피닉스7 제품군이 더 비싼데 말이죠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