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춘마 10km 대회 유튜브 검색하다가
나 찍힌 영상 있길래 봤는데..
와.. 소름이였음..
내 생각에는 마라토너들처럼 역동적인 모습은 아니라도
ㅈㄴ 힘들게 개빡런으로 달려서 그래도 괜찮아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어제 10km 5:22 페이스로 완주했고 , 최고속도 3:30 페이스, 평지에서는 평속 5:00 페이스로 달리고
대회뽕 덕분에 평소보다 높은 심박수라도 참고 달렸는데
이렇게 개 빡런으로 달려도
3자 입장에서 보니 진짜 동네 마실나온 노인처럼 뛰고 있네 ㅋㅋㅋㅋ
분명 나는 바람을 가르며 개빠르게 뛰고 있다고 느껴지는데 저 앞에 느릿느릿 조깅하는 사람이 잡히질 않음 어??내가 지금 저거보다 느리다고??? ㅋㅋㅋ
ㄹㅇㅋㅋ 진짜 저기 언덕 제일 심한 코스인데 걷는 사람들 많고 하지만 개빡런 해서 그래도 남들 보면 열심히 해서 멋있어 보이겠지? 싶었는데 현실은 ㅋㅋㅋ 제가 봐도 웃기네요 ㅋㅋ
영상에서 보는 잘 뛰는 느낌의 달리기처럼 보이려면 최소 4:30 ~ 5:00 정도는 되야지 그렇더라구요.. 러닝클래스 가면 카톡방에 영상 찍어준거 매번 올려주는데 확 체감 많이 되네요 ㅋㅋㅋ
나는 430도 그냥 여유롭게 조깅하는 것 같고 400 이하는 되어야 좀 뛰는것처럼 보이던데ㅋㅋ
썬코치님 처럼 다이나믹하게 뛰면 나름 빨라보임
ㅠㅠ 진짜 이거마따..
동영상은 킵초게를봐도 느리게보이던데 좀더 넓게봐야 빠르게보이더라
그러니까 페이스 느린데 뒷발 차면서 뛰어도 되냐 롤링이 어쩌고 하는 게 이상하다는거지..
4분대 가야 좀뛰는느낌남.. - dc App
그런데 영상으로 보면 눈으로 보는거보다 더 느리게 보이긴 하더라고요 ㅋㅋ - dc App
432페이스로 뛰었는데 나도 그냥 설렁설렁 뛰는걸로 보임ㅋㅋㅋ
학생 때 100m 24초 뛰는 놈 보고 저거 진짜 느리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400 페이스였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