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갑자기 그냥  영화봤거든? 
영화관이 집하고 지하철2정거장 거린데 ... 
걷기는 귀찮고 시간아까워서,,
대중교통을 타고 집에 갈까 고민하다 
‘런붕이인 이몸이.. 가오상하게 2k를 차를 탄다고?’
생각이 드니 안달릴 수가 없었다 ㅋㅋ

크록스 신고 가방메고 달리는데
가을바람 완전 시원하게 불고
느긋하게 뛰니까 너무 행복하더라~~
더할나위 없는 가을밤이었다.
이순간만은 내가 제일 행복한 사람이다 싶었넼ㄷㅋㄷ 

이건 훈련이 아니다~  작정하고 천천히 뛰니까
엄청 홀가분하더라. 이렇게 종종 뛰어볼까나....

(훈련일지라 하기엔 2k 약간 귀욤,, 민망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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