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 기준 남풍 1.4m/s 라고 나오는데,
이걸 시속으로 환산하면 5km/h 밖에 안되. 페이스로는 12:00분 페이스.
이런 약한 바람은 내가 5분 페이스로 뛰면서 맞바람으로 맞아도 17km/h 밖에 안되.
자전거도 25km/h 정도는 되야 드레프팅 효과가 크게 느껴지는데, 괜히 피빨 필요 없어.

우리나라 가을 바람은 남서풍이 많지만 방향이 자주 바뀌어서 예측이 불가능해.
오늘은 동풍이 불지만, 내일은 서풍이 불어.

제마는 코스 특성상 서풍이 굉장히 유리해. 근데 당일 동풍이 불면...
날씨 흐리다고 나오는데, 흐린날은 바람이 좀 불수도 있어.
만약 동풍이 10m/s 이상으로 불고, 내가 4분 페이스로 달린다면,
대부분의 코스에서 51km/h의 맞바람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럼 피빨어야지.

3줄 요약
제마철엔(가을) 서풍우세
그러나 제마 당일 동풍이 쎄게 분다면
덩치큰놈 붙잡고 피를 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