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러닝 입문하고 그동안 지난주 있었던 부산바다마라톤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뛰고 싶었는데 대회 이틀전 감기몸살 걸려서 너무 속상했음. 대회 참가는 가능하려나 싶었는데 다행히 당일날 컨디션이 좋아져서 대회는 참석했고 목표였던 10k 50분 언더도 성공함. 컨디션만 좋았으면 더 잘 뛸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대회 참가했던 것 만으로도 기뻤다

문제는 이후였는데, 호전되는 줄 알았던 감기가 다시 심해져서 온몸에 영향을 주고 있음. 눈에도 이상이 있어서 안과를 갔더니 아데노바이러스라고 진단을 하네. 감기가 눈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음.
대회 앞두고 감기에 걸려서 속상했는데 지나고 보니 대회날은 봐줄테니 한번 뛰고 오너라였음
대회 끝나면 후기도 신나게 쓰고 싶었는데 회사도 제대로 못나가고 집에서 뻗어 있다가 이제 좀 정신이 드는 것 같음
다들 환절기 건강 관리 잘 하고 대중교통 이용하는 갤럼들은 당분간 마스크 잘 끼는걸 추천함
내평생 감기땜에 이렇게 힘든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