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무서운 장경인대로 여름 두달을 통으로 날렸습니다. 

9월 말부터 3km로 시작해서 천천히 거리를 늘리다가 오늘 처음으로 10km를 뛰었네요. 

630으로 시작해서 마지막 1km는 430까지 올려줬고, 하루종일 컨디션이 별로라 걱정했는데 온도와 습도가 너무 좋아서인지 숨도 별로 안차고 기분 좋게 뛰었습니다. 

내년에 첫풀로 동아마라톤을 계획 중이었다가 장경인대를 다치는 바람에 과연 나갈 수 있을지 불투명 했지만, 지금부터 차근차근 거리를 늘려주면 기록 욕심 없이 완주까지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들 부상 조심하시고 즐거운 러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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