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설쳐서 피곤했는데(가민 수면점수 35점;;;) 내일 비온대서 억지로 무거운 몸을 이끌고 겨우겨우 나옴..

힘내려고 유지방과 당을 듬뿍 넣고 만들어 쟁여둔 바나나 푸딩도 퍼먹고 나갔음 이게 긍정적인 역할을 한건지 뛰는 내내 배고프진 않았다 엊그제 17k 뛸땐 진짜 배 고팠는데 ㅋㅋㅋ

하프 실전땐 아침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먹어야할지 모르겠다 아침에 이렇게 묵직한 거 먹고 무보급으로 뛸까 어차피 뛰면서 물도 마셔본 적이 없어서 자신도 없다 이거 혼자 연습하기도 마뜩찮고..

궁디 통증은 또 허벅지로 넘어왔다 이 부상의 첫 시작이 허벅지였으니까 나름 초기화가 된 건지도 모르지만 걍 이쪽 근육이 연결되어 있다보니 자극을 받으면 본능적으로 자제가 바뀌면서 번갈아가며 통증을 일으키는 것 같다

오늘 18k 뛰자고 마음먹고 나갔는데 16k쯤에서 거의 dnf 할뻔.. 마지막 1키로 정도는 거의 다리 절면서 겨우 목표를 달성했다

그래도 확실히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다 혹시라도 나대다가 더 나빠지지 않도록 눈치는 잘 봐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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