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하면 일반적으로 잘 생겨집니다. 턱선이 살아나죠.

그래서 런갤러 행님들이 일반적으로 잘 생긴겁니다.

문제는 턱선은 살아나는데 전보다 늙어보인다는거죠.

너무 속상합니다.

늙어보이는 이유는 1차적으로 행님들과 제가 늙어서 입니다.
20대초반이면 러닝을 지금보다 두배로 해도 탱탱했겠죠.
그건 논점이 아니겠죠.

1. 콜라겐
콜라겐은 20대 중반부터 감소하기 시작하고 , 콜라겐생성속도는 20대 후반부터 1%씩 자연 감소합니다.
그러나 40대 되기전엔 잘 체감 못하는 이유가 살도 같이 찌기 때문이죠. 살이 쪄있을땐 콜라겐 빠진 티가 그렇게 안나는데 러닝을 하고 살이 빠지면서 '볼 주변 콜라겐'이 빠진게 확 드러나게 되는거에요.

콜라겐 섭취하는 방법은 동물성단백질을 많이 먹는겁니다.
고기 생선 특히 생선껍데기 쪽에 콜라겐이 많습니다.
그러나 콜라겐 생성 속도 자체가 줄어 있기에 먹는것만으론 부족하죠.
살 빠져서 핼쓱하게 늙어보이는 경우 피부과에선 '리프팅시술'을 추천합니다. 쥬베룩과 같은 '필러리프팅' , 울쎄라 써마지 같은 '레이저 리프팅'이 아주 효과적입니다.

2. 건조함
많이들 무시하시는게 바로 건조함입니다.
러닝 하면 바람을 가르며 뛰어가는데 이건 1시간동안 얼굴에 선풍기 바람을 맞는겁니다. 가을 겨울엔 1시간동안 에어컨 앞에 앉아 있는 것과 같죠. 건조함은 턴력저하와 장벽기능 약화로 조기노화를 부릅니다.
건조함엔 제품이 효과적입니다.
로션도 괜찮지만 로션은 금방 날아가버려요.
전 꾸덕한 '크림'을 들고 다니면서 뛰기전에 한번 , 반환점 돌면서 한번 , 마치고 한번 발라버립니다.
바세린+로션도 괜찮습니다. 아랫도리랑 발에만 바르지 마시고 얼굴에도 좀 발라주세요.

3.활성산소
활성산소에 대한 의견마찰이 많은걸로 아는데 달리기 같은 고강도 운동이 체내활성산소를 증가시키는건 명백합니다.
활성산소라는게 사실 손상된 세포와 조직을 치료하기위해 생기는 것이거든요. 그러니 형님들이 운동하시고 근육통이 생기셨다면 현재 몸 속에 활성산소가 가득한겁니다. 미세한근섬유손상 > 활성산소증가 > 백혈구모집 > 회복 중 통증수용체자극으로 생기는게 근육통입니다. 형님들이 근육통이 생겼다는건 명백히 활성산소가 많아진거죠.
이 활성산소가 피부를 늙게 만드는데 ,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비타민C가 효과적입니다. 역설적으로 운동 후 비타민C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활성산소와 염증반응을 너무 빠르게 제거 해 버려 근육의 적응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연구도 있어요. 적정량 섭취하여야 합니다.

4.썬크림
간혹 썬크림도 안바르고 낮러닝을 하시는 상남자 행님들이 계신데 반성하셔야합니다.
썬크림엔 무기자차 , 유기자차 썬크림이 있고 사람마다 피부에 맞는게 다릅니다. 여드름 안생기면 맞는거라 보면 됩니다. 무기자차는 바르자마자 뛰셔도 되고 유기자차는 뛰기 30분전에 발라주세요. 바른날엔 자기전에 꼭 클랜징오일 , 클랜징폼으로 씻어주세요.

행님들의 잘 생김을 위해 지식을 동원하여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지식의 출처는 의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