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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 언젠가, 개초보 런린이 답지않게 갑자기 뽐뿌가 들어 러닝화를 무려 두개나 결제해버렸어요.

하나는 디나3, 하나는 스트럭처25였는데요. 사고나서 아.. 내 주제에.. 라는 생각이 들어 10km 런을 성공할때까지 봉인시켜두기로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지난 주말이랑 지난 주말에 둘 다 10km 런을 성공시켜서 이제 스트럭처는 개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말에 개시해서 10km 이상을 바로 뛰기에는 뭔가 테스트가 필요할거 같아 오늘 개시를 해서 뛰어봤습니다. 여담이지만 디나3은 아직 좀 더 봉인할 계획이에요.

사실 스트럭처25가 7만원대로 가격이 싸서 샀는데, 좋은 평을 찾아보기는 쉽지가 않아서(평 자체가 많이 없어서) 걱정을 좀 했어요. 근데 제가 원래 신던게 아식스 젤 케눈이라는 검색해도 잘 안나오는 옛날 보급형 러닝화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와 스트럭처도 신세계였습니다. 쿠션감이나 이런게 완전 다르더라구요. 무겁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젤 케눈이랑 크게 차이나지도 않는 것 같았어요.

오늘은 느림의 미학을 위해 심박수를 150초반에 두고 달리려고 했는데, 저번보다는 같은 심박수에 속도가 좀 더 빨라져서 신기했어요. 왠지 러닝화 개시빨이 좀 받은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스트럭처도 이정도인데 나중에 디나3 개시하면 저 완전 날아다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