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보다 놀랐네

42.195 뛰고 선글라스 벗고 퀭하고 초췌해진 얼굴로 너덜너덜해진 무릎 감싸 안으며 갓 태어난 송아지처럼 간신히 갓길로 걸어 바닥에 철푸덕 앉아 물 마시려 하는데

"저..저기.. 나 기억나?...? 주로에서 인사하려다 참았는데....."

이러면서 나보다 먼저 결승선에 들어온 X가 여유있는 말투로 말걸면........ 너무 싫지 않을까.....?????